디즈니랜드에서 핸드폰 배터리가 모두 소진되고 말았어요.
그래서 일단 저는 마이하마역에서 보조배터리를 샀어요. 하지만 충전될때까지 이동을 할 수 없었죠.
그래서 길거리에 있는 일본 소녀들에게 도쿄타워로 가는 길을 물어보았어요.
두 명이 있었는데, 인터넷으로 길을 알아보고 토론을 하더니
저한테 한 소녀가 말을 했어요.
'같이 가요~'
분명 그것은 한국말이었어요. 저는 깜놀을 하고 말았어요.
알고보니 그 소녀는 엑소팬이었어요.
우리나라 남자아이돌이 반가운 것은 오랜만이었어요.
여튼 착한 일본 소녀들과 함께 저는 도쿄타워로 향했어요.
저희는 가미야초역에서 내려서 도쿄타워를 향해 걸어갔어요.
그 거대한 위용이 슬슬 보이기 시작했을 때,
일단 셔터를 한번 눌렀어요.
반짝반짝
바로 아래에서 쳐다본 도쿄타워!
크 높고, 가파릅니다.
일단 티켓을 끊었어요!
친절한 일본 소녀들은 저와 함께 전망대까지 올라가줬답니다ㅠㅠ
감동감동
대만에서도 정말 사람들이 친절하다고 느꼈었는데
일본에서도 그런 것을 느꼈습니다ㅠㅠ
혼또니 감동데스요ㅠㅠ
도쿄타워에서 바라본 야경은 정말이지 아름다웠습니다
도쿄타워 끝나고 어느쪽으로 가냐고하길래
롯폰기 쪽으로 저녁먹으러 간다고하니까
일본 소녀들이 친척집이 그쪽이라고해서 롯폰기까지 또 데려다줬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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