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이야기

[2020대만여행] 꿈과 희망의 용산사

멀로 2020. 3. 12. 07:32

풀롱에서 타이페이메인스테이션으로 돌아왔다

우리는 저녁 훠궈를 먹기로했는데

그 주변에 구경할 곳을 찾다가 타이페이에서 가장 유명한 절인 용산사를 가기로 하였다

용산사는 역시 사람이 많았다

대만에 두번째 오는 나지만 용산사는 처음이었는데,

용산사는 보통 절과는 뭔가 다른 생소한 느낌 또한 느꼈다

그리고 그 이유를 알게 되었는데

용산사는 불교와 도교의 신을 함께 모시는 절이라고 한다.

앞쪽에는 이렇게 불교의 신을 모시는 경전이라고하나?

( 불교의신은 부처님이겠지?)

이런게 존재하고,

뒤쪽에는 이렇게 도교의 신을 모시는 장소가 존재한다

나는 위의 신이 그냥 삼국지에 나오는 관우인지만 알았는데, 알고보니 학문을 담당하는 신이라고 했다

아무리봐도 관우인데 억울했다

각 도교의 신은 이렇게 설명이 존재했는데

(신선이다 신선)

각자 맡는 분야가 있어서 그쪽 소원을 들어준다고 한다

한쪽에 사람들이 몰려있어서 무슨 막대기를 가만히 계속해서 허공에 던지는 것을 목격을 할수가 있는데

소원을 간절히 빌고, 막대기를 던졌을때 연속해서 세로로 3번이 나오면 도교의 신이 그 소원을 들어준다고 한다.

도교의 신 중에 가장 인기가 많은 것은 연애담당의 신선이었고,

그 앞에 많은 대만 젊은이들이 하염 없이 막대기를 던지고 있는것을 볼 수 있었다

※ 추후 동영상 첨부예정
모바일은 동영상 업로드가 안되나보다ㅠ

이렇게 화려하게 절을 지을 수가 있나 싶을정도로 화려하다

안쪽에를 다 구경하고 밖으로 나오면

홍등이 이쁘게 걸려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많다많아

매년 용산사 앞 광장에서는 새해맞이 행사를 하나보다

다음에 가게되면 나도 용산사에서 꼭 소원을 빌어봐야겠다